외노자의 일상 :: 망할 홍콩의 인력 시장과 늙은 외노자의 슬픔


외노자의 일상 :: 망할 홍콩의 인력 시장과 늙은 외노자의 슬픔

4년간 함께 일했던 정들었던 동료가 떠난 후 새롭게 팀원을 채용했다. 입사 예정 직원의 가족이 밀착 접촉자가 되면서 입사일이 미뤄지는 등의 해프닝이 있었지만 기다리고 기다려서 5월 30일에 첫 출근을 한 것이다. Whatsapp의 회사 공지방으로의 초대 월요일부터 신규 직원에게 회사 OJT부터 시작하여 팀 OJT와 개인 OJT를 시작했고 신줏단지 모시듯 한건 아니지만 나이스 한 첫인상을 심어주기 위해 구성원 모두가 나름의 노력을 했다. ..... .... ... .. . 도서. '계획대로 될 리 없음' 그런데 화요일 저녁에 회사의 H.R 담당자분께 전화가 왔다. 어제 입사한 ㅇㅇㅇ씨가 더 좋은 제안을 받은 회사로 이직한다고 합니다. 더 좋은 오퍼를 받았기에 급여를 맞춰주지 못하면 떠나보내야 한다. 그러고는 몇 가지 대화를 나눈 끝에 나는 입사한지 2일차 되는 팀원에게 사직서를 받았다. 진정한 사직서를 가슴에 품고 사는 사람들 홍콩에서는 입사 후 3개월은 수습 기간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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