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노자의 일기 :: 비가 오는 날에는 국수 생각이 나더라


외노자의 일기 :: 비가 오는 날에는 국수 생각이 나더라

한국은 가뭄 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지만, 홍콩은 오히려 비가 너무 많이 와서 다른 의미로 불편하다. 내일부터 본격 비가 온다고 했는데, 오늘은 그 예고편으로 간단하게 비가 오고는 온종일 날이 흐리다. 찌뿌둥한 날씨. 그리고 이런 비오는 날에는 면 종류가 땡기기 마련이다. 그래서 출동한 장소는 '남기 분면' 나의 사랑 Namkee Spring Roll 홍콩을 떠난다면 가장 생각날 음식 중의 하나인 남기 분면이다. (설화(?)에 따르면 홍콩에서 떠나신 어떤 분은 남기의 맛을 잊지 못하여 출장 때 홍콩을 경유하여 남기를 드시고 다시 출장 길을 떠났다는 그런 이야기도 있다더라...) 그만큼 홍콩인들 뿐 아니라 한국인들의 해장용 음식으로도 널리 사랑받는 그런 음식이다. 사진으로 찍기에는 포장용은 비쥬얼이 별로지만 말이다. 완탕면, 탄탄면 등등과 더불어 오늘 먹은 완소의 운남 쌀국수. 정말이지 홍콩은 누들의 천국이다. [홍콩 완차이 운남국수]Nam Kee Spring Roll Noodl...


#날씨 #남기분면 #누들 #비오는날 #외노자의일상 #운남국수 #점심

원문링크 : 외노자의 일기 :: 비가 오는 날에는 국수 생각이 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