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노자의 일상 :: 2022년 마지막 밤의 끝을 잡고(feat. 송구영신)

아내와 단 둘이 함께하는 2022년 마지막 밤의 세레머니. 가을에 미리 사둔 샴페인과 요 몇일 사이 준비한 음식들로 파티를 시작한다. 왜 커플 잠옷이 내 클스마스 선물인 것인가!! 강제로(?) 입게 되어버린 커플 잠옷과 유튜브로 시청하는 연말 가요대상까지. 나름의 구색은 잘 갖췄다. 한국의 카운트 다운을 홍콩시간 11시에 먼저 하고 졸린 눈을 부여 잡고 버티고 버텨본다. 그리고 열두시. 나름 아기자기한 카운트다운을 즐겨본다. 영상쇼 정도로만 생각했는데 나름 폭죽도 터뜨려주니 좋더라 그리고 송구영신의 마음을 가다듬어본다. 2023년에는 가족 모두 건강하고 행복한 일이 가득하기를 빌어본다. #외노자의일상 #홍콩 #신년 #카운트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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