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노자의 일상 :: 코로나가 끝나간다 (3년 만의 바비큐 파티)


외노자의 일상 :: 코로나가 끝나간다 (3년 만의 바비큐 파티)

사회적 거리 두기가 사실상 없어졌다. 그리고 코로나에서 회복된 우리 가족은 지난 11월에 계획해둔 '깨알 같은 12월 보내기 프로젝트'의 하나인 이웃 가족과의 바비큐 파티를 준비했다. 아내의 친한 언니네 가족분과 자리를 같이 했는데, 처음의 서먹서먹함도 결국 불판 위에서 사르르 녹으면서 서로 소주를 주고받게 되었다. 그리고 역시나 고기 또한 밖에서 먹으면 맛이 2배. 이 저녁 자리를 위해 정말 많은 준비를 한 아내. 다시 한번 고마울 따름이다. 초대받은 가족분들도 아내의 정성에 감동 또 감동. 아이들의 경우에는 조금 친해지고 나니 금세 몇 년은 알고 지낸 사이처럼 단짝이 된다. 서로가 자기 집에 놀러 오라고 초대하고 꺌꺌 꺼리면서 논다. 같은 장소에서 마지막 바비큐 파티를 했던 때가 2020년이었던 것 같은데... 어느덧 시간이 이렇게 지났다. 홍콩을 떠나기 전에 한두 번이라도 더 더 바비큐 파티를 해야지 싶은 생각이다. 고기는 언제나 옳기 때문이다. #홍콩 #외노자의일상 #바베큐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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