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당국 “코로나 본격 대유행 진입, 전국 팽창 직전”


보건당국 “코로나 본격 대유행 진입, 전국 팽창 직전”

정부가 오는 8일 0시부터 3주 동안 수도권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 비수도권은 2단계로 방역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6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수도권의 코로나 확산이 본격적인 대유행 단계로 진입했으며, 전국적 대유행으로 팽창하기 직전이라고 판단했다”며 “수도권에 대해 ‘부분적 봉쇄’에 해당하는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로 상향하고, 비수도권에 대해서도 2단계 거리 두기로 상향하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정부는 지난달 24일부터 수도권 거리두기를 2단계로 올리면서 지난 주부터 환자 감소 효과가 나올 것을 기대했다. 그러나 5일 전국 확진자가 631명이 코로나 나오면서 지난 3월 대구 유행 이래 최고치를 기록하자 거리두기 단계 상향을 결정했다. 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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