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용 "너무나도 존경하는 아버지께 효도하고 싶다" 눈물


이재용

최후진술서 "다시는 삼성이 논란에 휩싸이지 않게 하겠다" 이재용(52) 삼성전자 부회장이 30일 "다시는 삼성이 논란에 휩싸이지 않게 하겠다"며 재판부에 눈물로 호소했다. 이 부회장은 이날 서울고법 형사1부(정준영 송영승 강상욱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국정농단 사건 파기환송심 결심공판 최후진술에서 "저는 오늘 참회하는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차분히 입을 열었다. 그는 "이건희 회장이 갑자기 쓰러져 경황이 없던 중 박근혜 전 대통령과 독대 자리가 있었다"며 "지금 같으면 결단코 그렇게 대처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했다. 이 부회장은 지난 4년 동안 조사·재판 과정을 회상하며 "솔직히 힘들고, 답답하고, 참담한 시간이었지만 돌이켜보면 모든 것이 제 불찰과 잘못 책임이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선..


원문링크 : 이재용 "너무나도 존경하는 아버지께 효도하고 싶다"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