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가 발목을 붙잡았다. 사과에도 의견은 분분하다. 배우 고민시는 20일 사과문을 올렸다. 술을 마시고 있는 그의 과거 사진이 이날 온라인커뮤니티에 확산되면서다. 사진의 게재 날짜는 2011년 5월이었고 당시 그의 나이는 만 16세였다. 고민시는 인스타그램에 “어떠한 부정 없이, 사진 속 인물은 제가 맞다”며 “지난 행동이 그릇됨을 인지하고 있고 지난 날의 제 모습들에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고 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 사진이 확산된지 몇 시간이 채 지나지 않아 나온, 재빠른 사과였다. 이날 확산한 사진 속에는 고민시와 지인들이 음주를 하고 있는 장면이 담겼다. 함께 건배를 나누는 사진도 있었다. 게시물에 따르면 이 사진은 고민시가 직접 올린 사진이다. 고민시가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사진과 함께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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