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이 따뜻해지고, 코로나도 잠잠해지니...요즘 외출이 잦네요.5월 9일부터 비소식이 있어 당분간 밖에 못 나갈거 같아 어제 담양을 다녀왔습니다.오늘은 혼자하는 여행으로...이 맘 즈음엔 담양의 관방제림만한 곳이 없기에...관방제림에서 멍때리기를 목표로 출발해 보았습니다.오랜만에 온 관방제림...역시 좋네요.평일이라 그런지 비어있는 벤치가 많아서 여유롭게 쉬다 올 수 있었습니다.여기저기 잔디밭에 돗자리를 깔고 소풍 온 사람들도 보입니다.베란다에서 보는 식물도 좋지만, 이렇게 날이 좋은 때에는 밖에서 보는 나무나 풀이 너무 예쁘죠.신록이 참...연둣빛으로 싱그럽네요.작년 이맘때는 이 길이 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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