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등생에서 1등급이 된 이야기


열등생에서 1등급이 된 이야기

슬럼프에 빠져 있을지도 모르는 친구들을 위해 이야기 하나를 하려고 합니다. 좀 길지만 시간이 아깝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요. 자 그럼 이야기 시작할게요. 이야기는 고등학교 때부터 시작합니다. 전 고등학교 때 공부를 잘하지 못했습니다. 아니, 못하는 편이라 하는 것이 맞지요. 문과에서 3~5등급 왔다 갔다 하던 성적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자존심만은 굉장히 높았죠. 기초부터 공부해야 하는 실력에도 심화과정의 공부를 고집했죠. 그리고 공부는 효율적으로 해야 한다며 공부를 하지 않는 것에 대한 합리화를 했습니다. 당연히 성적은 오르지 않았고, 고1 때 받았던 좋은 성적만이 내 진짜 실력이라고 믿었죠. 시험을 칠 때마다 '망했다'라는 말만 외치며 내 실력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망한 게 아니라 원래 실력인데…) 자리에만 앉아 있는 공부 아닌 공부는 계속되었고 공부하는 시간을 채웠다는 것만으로 '오늘도 열심히 공부했어'라는 자기합리화를 했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수능을 보게 됐죠. 결과는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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