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롤 연금'만 700억원...머라이어 캐리, '크리스마스여왕' 독점 추진


'캐롤 연금'만 700억원...머라이어 캐리, '크리스마스여왕' 독점 추진

<머라이어 캐리 캐롤 앨범 ‘메리 크리스마스’. 사진=소니뮤직> 1994년 발매한 ‘올 아이 원트 포 크리스마스 이즈 유’(All I Want For Christmas Is You)로 크리스마스 시즌마다 이른 바 ‘캐롤 연금’을 거둬들이고 있는 미국 팝스타 머라이어 캐리가 ‘크리스마스 여왕’ 상표권 등록을 추진한 사실이 최근 밝혀지면서 반발을 사고 있다. 17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등에 따르면, 머라이어 캐리는 ‘크리스마스 여왕’(Queen of Christmas)이란 호칭의 상업적인 사용 권리를 주장하면서 미국 특허청(USPTO)에 상표권을 출원했다. 당초 2021년 3월부터 상표권 출원이 진행됐으나, 최근에서야 이 사실이 공개됐다. 캐리는 출원서에서 음악 전문 잡지 빌보드가 지난해 자신을 '이론의 여지가 없는 크리스마스 여왕'으로 인정했다며 자신은 그 별명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머라이어 캐리 2019년 ‘All I Want for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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