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한번에 총알배송… ‘클릭코노미’에 빠진 新소비자


클릭 한번에 총알배송… ‘클릭코노미’에 빠진 新소비자

[뉴컨슈머가 온다] 팬데믹 이후 온라인 거래 선호 택배 이용횟수 20년새 30배로 직장인 조모 씨(26)가 5일 서울 종로구 숭인동의 한 무인택배함에 중고거래로 판매할 의류를 넣고 있다. 조 씨처럼 온라인 쇼핑, 중고거래 등 비대면으로 거래하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지난해 1인당 택배 이용 횟수는 2000년보다 35배 폭증했다. 송은석 기자 [email protected] 미국 뉴욕에서 4년간 거주하다 최근 아이 방학을 맞아 잠시 귀국한 고현진 씨(38)는 한국 특유의 빠른 배송을 체감했다. 보쌈 떡볶이 등 배달앱으로 그간 먹고 싶던 한국 음식을 주문했더니 30분 내 ‘총알 배송’ 됐다. 급히 물놀이 가느라 주문한 스마트폰 방수팩과 수영복은 오전에 결제하자 당일 오후에 왔다. 그는 “뉴욕조차 아마존프라임 외엔 배송이 일주일 이상 걸린다”며 “대부분 업체의 배송 속도가 빠르게 평준화된 게 놀랍다”고 했다. 코로나19 이후 간편한 온라인 쇼핑과 플랫폼 거래를 선호하는 소비자가 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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