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 슬기로운 실직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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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는 젊었을 때 처음 해고를 두 번 당한 적이 있는데, 정신적으로 고통스럽고 갑작스러웠던 기억이었다. 무엇보다 가장 비참했던 경험은 에어컨도 없는 주방에서 첫 정규직 접시닦이 일을 할 때였다. 이후 일하던 곳에서 억지로 사업을 떠안고 월급쟁이를 전전하다가 결국 해서는 안 될 결정을 하게 된다. 그리고 나서 기존 커리어를 돌아보는 일이 아닌 아무 일이나 찾는 커리어 선택을 여러 번 했다는 불안에 빠지기도 했다. Getty images Bank 그 이후로 해고를 여러 번 겪었다. 이런 일이 또 다시 내게 일어난다면, 문제를 다른 방식으로 접근할 것이다. 하나는 해고를 연례행사처럼 하는 곳을 피하는 것이다. 이런 회사에서는 해고되든 남아 있든 좋을 게 하나 없다. 직원들은 트라우마를 심하게 겪을 뿐 아니라 생존했더라도 죄책감을 느끼며 일을 하고 그만둔 사람들이 하던 일까지 떠맡게 되면서 자신도 내리막으로 향하고 있다는 위협을 받으며 일하게 된다. 해고를 당하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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