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포르투갈전 경기를 마친 뒤 권경원(왼쪽), 조규성(오른쪽) 선수가 관중석에서 전해 준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는 문구가 적힌 태극기를 들고 있다. 대한축구협회(KFA) 트위터 갈무리 2022 카타르월드컵 한국 축구대표팀의 경기를 모두 챙겨 본 직장인 황진우(30)씨는 축구대표팀의 16강 여정을 ‘해피엔딩 드라마’라고 했다. 6일 새벽 브라질에 1-4로 크게 패배한 경기를 보고 출근한 황씨는 별로 낙담하는 기색이 없었다. “최근 직장생활 때문에 많이 힘들었는데, 지난 포르투갈전 승리 뒤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마음’이라고 적힌 태극기를 들어 올린 선수들을 보며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시도해보자는 생각을 하게 됐다”고 했다. 12년 만에 16강에 진출한 축구대표팀은 매 경기 전력을 다해 달렸다. 지고 있으면 따라붙었고, 패배한 뒤에는 서로에게 박수를 쳤다. 시민들은 이런 선수들의 모습에 감동과 전율을 느꼈다고 했다. 특히 16강 진출이 걸린 절체절명의 포르투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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