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자 vs. 안 된다” 애플, MR 헤드셋 출시 두고 내부 갈등


“미루자 vs. 안 된다” 애플, MR 헤드셋 출시 두고 내부 갈등

우여곡절 끝에 올해 말 출시될 것으로 조심스럽게 예상되는 애플의 혼합현실 헤드셋이, 만일 디자인 팀의 의견을 받아들인다면 훨씬 더 늦게 출시될 전망이다. 최근 파이낸셜 타임스(FT)에 따르면 애플 디자인 팀은 혼합현실 헤드셋이 준비되지 않았다며 올해 출시를 반대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팀 쿡은 뜻을 굽히지 않았다. Ahmed Chenni, Freelancer.com 파이낸셜 타임스는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의 첫 AR/VR 제품 출시 방법과 시기를 두고 내부 갈등이 있었다고 보도했다. 운영팀은 헤드셋의 부피가 크더라도 가능한 한 빨리 출시하길 원했던 반면, 디자인 팀은 경량화된 버전을 구현할 때까지 기다리자는 입장이었 다. 보도에 의하면 팀 쿡은 운영팀의 손을 들어줬다. “기술이 비전을 따라잡을 때까지 기다리자는 애플 디자인 팀의 반대를 뿌리쳤다”라 고 파이낸셜 타임스는 언급했다. 이번 결정은 애플의 디자인 책임자 조니 아이브의 퇴사 이후, 주도권이 운영팀으로 넘어간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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