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는 재료공학의 경연장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스피커 진동판만 봐도 카본, 케블라, 폴리프로필렌, 세라믹 등 부지기수이고, 케이블 단면만 잘라봐도 구리, 은, 캡톤, 테플론, 뮤메탈 등이 잔치를 벌인다. B&W의 컨티늄, 윌슨베네시의 택틱, 다인오디오의 MSP 등 일부 제작사에서는 아예 자신들이 직접 신재료를 만들기까지 한다. 오디오에 스며든 재료공학의 세계를 살펴봤다. 금 (Gold) 14K 금으로 바디를 만든 클리어오디오의 Goldfinger Statement 금을 쓴 대표적인 오디오 제품은 독일 클리어오디오의 플래그십 MC 카트리지 Goldfinger Statement(골드핑거 스테이트먼트)다. 바디와 상판 재질로 14K 금을 쓴 것은 카트리지의 최대 적이라 할 공진을 바디에서 최대한 흡수하기 위해서. 금은 철이나 티타늄보다 무르기 때문에 카트리지에서 발생하는 공진을 효과적으로 흡수, 소멸시킬 수 있다. 외국 실험 결과에 따르면 재질이 부드러울수록 공진주파수가 낮아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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