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살충제 안듣는 외래종 '빈대' 첫 발견됐었다


2년전 살충제 안듣는 외래종 '빈대' 첫 발견됐었다

경기도 주택에서 채집돼…피레스로이드계 살충제 내성 가져 최근 한국에서 부쩍 증가한 일반 빈대.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최근 한국에서 출몰하는 빈대 중 절반 가량을 차지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반날개빈대'가 2021년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 것으로 나타났다. 당시 채집된 반날개빈대에선 국내 빈대 확산의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는 피레스로이드계 살충제 내성도 확인됐다. 국내 빈대 확산의 원인에 대해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사태 이후 해외 여행객 급증, 외국인 거주민의 증가, 대규모 국제행사 개최 등 다양한 추측이 제기된다. 방역당국이 빈대 유입 경로 추적에 나선 가운데 반날개빈대의 첫 등장 시기 또한 눈여겨봐야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주현 서울대의대 열대의학교실 교수 연구팀이 4월 국제학술지 '의학곤충학저널'에 발표한 논문에 따르면 2021년 12월 경기 오산 한 다세대주택에서 채집한 빈대에 대한 유전자 분석을 실시한 결과, 주로 열대지방에 서식하는 반날개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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