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여행, 고로쇠 수액 마시기

아부지가 계획한 이번 여행의 하일라이트, 바로 고로쇠 수액. 아부지가 고로쇠수액 파는 곳을 알아보고 찾아가 보았다. 하동 어느 산골 마을에 위치한 고로쇠 수액 파는 곳. 길가에서 그냥 사면 가짜일 것 같아서 이렇게 산속에 있는 곳까지 오게 되었다는 아부지의 설명. 이정도 산중이면 진또배기 고로쇠 수액이겠지? 싶을 정도로 산속에 있었다. 아부지가 미리 전화로 주문해 놓고 찾아갈 시간을 알려주었더니 미리 준비해 두신 사장님. 그리고 칡차와 고로쇠 수액을 내주셨다. 보통은 전화 주문으로 택배 배송하는데 이렇게 찾아오는 경우는 드물다고 한다. 유통기한이 일주일밖에 되지 않아 인터넷 판매는 어렵다고 하는데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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