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에서 음악교사로 살아가기(준비편)

올해, 학교에서의 나의 정체성 올해 학교에서의 나의 정체성은 '음악 선생님'이다. 나는 3학년과 6학년 음악 전담을 맡게 되었다. 올해 감사하게 음악교육으로 대학원 논문을 써야 하기 때문에 관리자분들의 배려로 음악을 가르치게 되었다. 매년 아이들과 한 해 살이를 고민하고 씨름하던 담임이었을 때 보다 수업 준비를 하고 고민을 하는데 시간적 여유가 생겼다. 대신 부담감도 생겼다. 한 과목을 전담으로 맡아 가르치기 때문에 조금 더 아이들에게 의미 있게 수업으로 만나기 위해 공부 중이다. 어디부터 시작할까? 1. 먼저 교육과정부터 살펴보았다. 출판사에 따라 교과서에 따라 다양한 악곡과 활동들이 제시되어 있지만 이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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