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01.02(Sun) 어제 남자친구네 부모님을 뵙고 오늘은 남자친구 누나 식구들을 만났다. 쇠뿔도 단김에 빼라고 기왕 보는거 한번에 다 하는거야~~~ 끝나고 나니 긴장이 확 풀려서 엄청 졸리지만 오늘도 기록 남겨두고 자야지 누님과 남편분 이렇게 두분과 함께 짝꿍네 집에서 만났다. 짝꿍과 집 근처 초밥을 포장하고 디저트로 먹을 크로플까지 포장한 후 지하철역에서 만나서 집으로 같이 들어왔다. 또 만나기 직전에 미친듯이 긴장해서.. 손 주위를 엄청 뜯어댔다. 긴장하면 하는 버릇 어제 부모님 만나느라 긴장많이 했을텐데 고생했다, 만나서 반갑다 등 가벼운 인사를 나누고 포장해 온 초밥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눠갔다. 디저트로는 핑크버터에서 사온 크로플과 커피랑 돌배차와 함께 먹었다. 크로플 누나분께서 선물해주신 레몬파운드 케이크는 꺼내보지 못했다... 맛있을 것 같은데 ㅎㅎ 한스 레몬파운드 가족들과 여기저기 여행다닌 이야기, 누나분 결혼 전 인사드린 에피소드 등 나에게 불편할만한 질문은...
원문링크 : 남자친구 누나 만나기 (feat. 직접 포장한 과일 상자만들어 선물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