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주소체계 도입 문제없나


새 주소체계 도입 문제없나

새주소는 과연 혈세만 낭비한 실패사업인가, 체계적인 주소정보로 정보화와 산업화를 촉진하는 기초정보 교환수단으로 자리잡을 것인가.' 10년간 무려 20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 새주소체계가 홍보 부족에 따른 극히 낮은 사용률과 구주소에서 신주소 체계로 데이터를 전환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혼란으로 인해 진통을 겪고 있다. 지난주 행정자치부는 금융감독원에서 제1 금융권의 전산 데이터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열린 새주소체계 도입 설명회에 참가해 새주소 도입에 따른 정부의 로드맵과 데이터 표준 테이블에 대해 설명했다. 또 행자부는 새주소용 도로명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새주소 정보의 활용이 쉽도록 새주소용 도로이름마다 고유번호를 부여하기 위한 번호부여체계도 발표했다. 새주소용 도로이름도 사람의 주민등록번호처럼 도로명관리번호를 갖게 되며, 도로명관리번호는 5자리의 지역번호와 7자리의 도로명 번호로 구성돼 도로명의 전산관리가 더욱 용이해질 것이라는 것이 행자부의 설명이다. "새주소 변환, 비용과 위험성 ...



원문링크 : 새 주소체계 도입 문제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