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사량도 지리산 산행기


통영 사량도 지리산 산행기

2008. 5. 30 이번에는 12시 출발이다. 늦게 월말 마감 끝내고 오른 버스에서 어김없이 몇마리의 닭이 없어지고, 잠깐 눈 붙이고 있으니 통영 가오치 선착장 이란다. 날씨 탓에 일출의 장면까지는 아니지만 붉게 올라 오는 여명의 모습이 아릅답다. 첫 배 시간 까지는 2시간 가량 남아 있어 다시 읍내로 들어가 푸짐한 아침을 먹고 사량도행 배에 올랐다 대기하고 있는 두편의 배가 생각 보다 크다. 50분이 걸린단다. 한숨자도 되겠네 생각 했지만, 한려해상공원의 모습을 두고 잠이라니... 사량도 도착하니 생각보다 선착장이 번화하다. 다시 버스로 지리산 언저리까지 이동 남들하는 "안전산행 구호" - 뭐라고 했는지는 기억이 안난다. 외치고 콘크리트로 포장되고 있는 길을 얼마쯤 오르니 본격적인 산행이다. 발아래 펼쳐지는 바다의 보습. 날씨가 흐린 탓에 사진에 담긴 모습이 좋지 못하지만, 푸르른 남해의 바다에서 펼쳐지는 모습이란... 강화의 석모도와의 비교는 ~ 글쎄 어! 이건 암벽등반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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