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 백범 김구 은거 기념관, 40여일간 그가 남긴 행적


[전남 보성] 백범 김구 은거 기념관, 40여일간 그가 남긴 행적

백범 김구 은거지가 보성에 있다고 한다. 충남 마곡사에서 한동안 지낸 것은 알고 있었지만, 마곡사에 정착하기 전 삼남 지방을 돌려 숨어 지냈는데, 그곳 중 한 곳이다. T맵에서는 찾을 수 없었다. 네이버에서 검색하여 찾은 주소는 <보성군 득량면 쇠실길 22-45> 내비게이션이 알리는 데로 길을 따라간다. 쇠실 마을이라는 입석을 지나 평범한 시골 마을 길을 따라 올라가니 길 한쪽에 예닐곱 대 세울 수 있는 주차 구획만 덩그러니 있을 뿐이다. 100여 미터 남았다는 내비게이션을 더 올라가본다. 평범한 시골길이 아니라 동네 골목길이다. 표지판이 아니었으면 그냥 지나치고 말았을 뻔했다. 골목 앞 작은 공터에 차를 세우고 걸어간다. 이런 깊숙한곳에 왠 기념관을 세웠나 싶었는데, 길 왼쪽에 기념관있고 오른쪽에 있는 집 앞에 안내판이 있다. 이 집이 김구 선생이 1898년 5월 40여 일간 은거하며 지내신 곳이라고 한다. 대문이 열려있었지만, 집안으로 들어가지는 않고 살짝 대 문안을 기웃거려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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