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연천] 임진왜란의 장군 - 정발 장군과 박진 장군


[경기 연천] 임진왜란의 장군 - 정발 장군과 박진 장군

임진왜란 하면 가장 먼저 이순신 장군을 떠올리고 권율이나 김시민 등 정규군 장군과 사명대사, 서산대사 같은 승병장, 곽재우와 같은 의병장 이름이 떠오른다. 연천에는 그들 만큼 유명(?) 하지는 않지만 임진왜란 때 목숨을 바쳐 싸운 두 장군이 모셔져 있다. 정발 장군묘 <경기도 기념물 51호> 연천 출신의 정발(鄭撥) 장군의 묘역으로 부인 풍천 임씨와의 합장묘이다. 조선 중기의 무신으로 본관 경주. 시호 충장(忠壯). 1579년(선조 12) 무과에 급제하여 여러 관직을 거친다. 임진왜란이 발생하기 전 부산진 첨절제사(釜山鎭僉節制使, 종3품 또는 정3품 무관직)로 부임한다. 임진왜란으로 부산에 상륙한 왜군과의 첫 전투인 부산진성에서 왜군을 맞아 싸우다 성이 함락되고 전사하였다. 좌찬성에 추증되고, 동래(東萊)의 안락서원(安樂書院)에 배향되었다. 크지 않지만 주차 공간도 잘 갖추어져 있고 이곳까지 들어오는 길 곳곳에 안내판도 많이 있다. 그의 후손들과 연천군에서들인 관심과 정성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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