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안] 채석강, 해식동굴 가려면 격포항 유람선 선착장으로


[전북 부안] 채석강, 해식동굴 가려면 격포항 유람선 선착장으로

채석강. 지금도 그렇지만 '채석강'은 강 이름 같다. 한자로도 彩石江이다. 중국 당나라 때 이태백이가 달을 잡으려다 빠져 죽었다는 채석강과 비슷할 만큼 아름답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이라 한다. '강'이라 생각한 게 틀린 건 아니다. 내비게이션으로 채석강을 검색하여 찾아가 주차를 하고 나니, 오른쪽은 격포 해수욕장이고 왼쪽으로 채석강 방향 이정표가 있다. 격포 해수욕장은 여름 시즌이 지났지만 해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다. 채석강 입구에 있는 카페에서 커피 한잔하여 잠시 쉰다. 대부분 테이크 아웃으로 들고나가는데 우리는 2층 창가에서 바다를 보며 휴식한다. 상가를 끼고 잠시 올라가면 모래밭 해안이 아닌 바위로 이루어진 해변이 나온다. 그냥 바위 해변이 아니라 층층이 얇은 판자를 쌓아 놓은 듯하다. 퇴적암으로 이루어진 해안 절벽과 다시 이 절벽에 파도가 만들어 놓은 해안 침식 지형인 파식대가 발달하여 역동적인 모습을 보인다.(지식백과) 울퉁불퉁한 바닷가를 천천히 걸어간다.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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