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하남] 광주향교, 교산동 마애 약사여래좌상 - 고려 황제의 만세를 기원하다


[경기 하남] 광주향교, 교산동 마애 약사여래좌상 - 고려 황제의 만세를 기원하다

경기도에서 가장 큰 사찰이었다는 동사지이지만, 현재 모습만으로는 그 위세를 가늠할 수 없었다. 단지 함께 서있는 두 개의 석탑이 그 옛날을 그리워하고 있을지 모르겠다. 고속도로로 인하여 진입로마저 끊겨 굴다리 아래로 간신히 들어와야 되는 시대에 있을 뿐이다. 이제 그 역사의 시간을 조금 앞당겨 본다. 서하남로를 따라 2Km 정도 고갯길을 내려오면 넓은 평지에 한옥 건물이 보인다. 광주향교. 이름은 광주이지만 현 소재지는 하남시에 속해있다. 지금은 한적한 곳이지만, 향교가 있었다면 당시에는 이 지역 중심지였을 것이다. 조선시대 경기도에서 가장 큰 향교였다고 하는데 시대의 변화로 지역 이름마저 넘겨 주어서 광주향교 앞에는 '하남'이라는 명칭을 붙여야 알 수 있게 되었다. 하마비 다른 곳에서 보던 하마비와 모습이 다르다. 크기도 쓰여있는 내용도 달라 옆 안내판을 보니 훼손 방치되어 있던 것을 1995년 지역에서 복원했다고 한다. 커다란 은행나무가 향교 주위에 있다. 잎을 다 떨구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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