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 북촌 한옥마을 한 바퀴 (5) - 안동별궁, 그 역사의 흐름을 찾아보다


[서울 종로] 북촌 한옥마을 한 바퀴 (5) - 안동별궁, 그 역사의 흐름을 찾아보다

현재 공예 박물관 자리에는 풍문여고가 있었고, 풍문여고 자리에 안동별궁(안국동별궁)이 있었다. 안동별궁 터 표지석에는 '마지막 황제 순종의 가례처로 사용되던 궁터'라는 짧은 안내가 되고 있는데 안동별궁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본다. 안동별궁은 세종대왕의 8남 영응대군의 집이었고, 세종대왕은 영응대군의 집에서 승하하신다. 성종의 혼인식을 치렀고, 성종의 형인 월산대군 집이 담장을 두고 있었고, 선조의 장녀이고 영창대군의 누이인 정명공주가 살았었다. 조선의 마지막 임금인 순종은 두번의 가례(결혼식)을 이 곳 안동별궁에서 올렸다. 세종대왕은 막내아들 영응대군의 집인 안동별궁 터에서 승하하셨고, 이곳에서 문종이 즉위한다. 세종에게는 18남 4녀의 자녀가 있었다는 것을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즉위 전 혼인한 정비 소현왕후와는 첫째 정소공주를 비롯하여 8남 2녀의 적장자를 두었다. 장남 문종은 7살에 왕세자가 되어 조선 제5대 왕에 즉위하였고, 차남인 수양대군은 제7대 세조에 즉위하였다. 3남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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