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 대원사 - 지리산 계곡과 함께하기 좋은 곳


[경남 산청] 대원사 - 지리산 계곡과 함께하기 좋은 곳

이번 여행의 마지막 답사지 산청 대원사. 도로 중간에 세운 일주문을 지나서 한참을 들어가야 주차장이 나온다. 도로 옆 계곡은 여름철 피서지로 많은 사람이 찾아올 것 같다. 금강산을 봉래산이라고 하듯이 방장산은 지리산의 다른 이름이라고 한다. 대원사(大源寺) 신라 진흥왕 9년(548)는 연기조사가 창건하였다. 숙종 11년(1685) 폐사된 옛 터에 절을 짓고 대원암이라 하였다. 고종 7년(1890) 구봉스님이 중건하여 현재의 대원사라 불리게 되었다. 1948년 여수. 순천 사건 때 빨치산 소탕을 한다며 진압군에 의해 모든 건물이 소실되었고 1955년 법일스님이 중창하여 오늘날 지리산 대표 비구니 사찰로 이르고 있다. 대원사의 출입문이기도 한 봉상루는 얼마 전 개축되었는지 깨끗한 모습이다. 누각 밑에 작은 미닫이문을 달아 놓았다. 대웅전, 원통보전, 천광전이 나란히 놓여있다. 천광전은 이름도 모습도 다른 사찰에서 볼 수 없었다. 저 멀리 지리산 자락은 첩첩이 이어져있다. 조만간 갈색의 ...


#봉래산대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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