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 경복궁 집옥재 - 경복궁 안 이국적인 전각


[서울 종로구] 경복궁 집옥재 - 경복궁 안 이국적인 전각

건청궁 특별 개방 전시를 둘러보고 자주 가보지 못했던 경복궁 한쪽을 둘러본다. 경복궁 북쪽 끝에 지금까지의 전각과는 다른 모습의 건물이 있다. 집옥재 일원 경복궁의 큰 불로 창덕궁으로 옮겼던 고종은 1888년 경복궁으로 돌아와 주로 건청궁에 기거하였다. 이미 창덕궁에 지어졌던 집옥재, 협길당 등을 1891년 건청궁 서편으로 옮겨와 서재와 외국 사신 접견 장소로 사용하였다. 집옥재는 영 옆을 벽돌로 쌓고 내부를 중2층으로 만들었으며, 팔우정은 팔각형의 중층 정자이다. 이 건물들은 중국풍의 요소가 많이 섞여 궐내에서 이국적 지역을 형성하며 복도를 통해 하나의 내부로 연결된다 (현지 안내판) 집옥재 앞은 꽤나 넓은 공터다. 가장 한국적인 오른쪽 건물이 협길당, 가운데 청나라 풍 벽돌 건물이 집옥재, 왼쪽 중국풍 팔각 건물이 팔우정이다. 세 건물은 복도로 연결되어 있다. '협길(協吉)'은 '함께 복을 누린다'라는 뜻으로 건물 내부에 온돌방이 있어 고종의 집무실과 휴식 공간으로 사용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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