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한양도성] 순성놀이 (3) 와룡공원~말바위 전망대~숙정문


[서울 한양도성] 순성놀이 (3) 와룡공원~말바위 전망대~숙정문

한양도성 백악구간이다. 말바위 안내소까지 600미터라는 이정표를 따라 성 밖 길로 간다. 잠시 바라본 하늘에 비가 오는 날씨도 아닌데 무지개가 떠있다. 조금은 희미하고 작은 크기지만 왠지 좋은일이 있을것 같다. 성벽 일부 구간에 자연적인 현상으로 인한 풍화, 배부름, 균열 등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한다. 보수 중인 모양이다. 아무리 튼튼하게 쌓아도 세월이 지나면서 보수가 필요해질 것이다. 지금 보수한 흔적을 후세에는 어느 시대 쌓았다고 전해 질지. 길은 우회하여 300미터 정도 거리가 늘었다. 말바위 전망대에 오르는 계단이 가파르다. 이 가파른 계단을 오르고 나면 서울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살짝 시야가 좋지는 않다. 멀리 산의 이름은 알지 못하지만 높은 건물과 아파트 단지가 어느 곳인지 가름할 수 있게 해준다. 도시는 그렇게 바뀌고 있다. 삼청공원 말바위 유래 조선시대 문무백관이 말을 이용해 올라와 시를 읊고 녹음을 만끽하며 가장 많이 쉬던 자리라 하여 말(馬) 바위라고도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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