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백신, 냉동유통 필수…SK가 투자한 한국초저온 주목

화이자 코로나 백신 개발 앞두고 ‘냉동유통’ 주목 미 제약회사 화이자가 코로나19 백신 개발 성공을 앞두고 있다는 소식에 SK가 투자한 초저온 물류기업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SK에 따르면 화이자 백신은 영하 70 이하의 초저온 상태로 유통해야 하는데, 국내에서 이 조건을 맞출 수 있는 기술력을 갖춘 물류 기업은 SK가 지난 1월 투자한 한국초저온이 유일하다. SK는 올해 초 한국초저온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는 벨스타 수퍼프리즈(Belstar Superfreeze)에 약 250억원을 투자해 지분 20%를 확보하면서 2대주주가 됐다. 한국초저온은 지난해 4월 경기도 평택시의 오성산업단지 내 2만8000평 규모의 대지에 현대식 저온 물류센터를 준공해 6월부터 가동 중이다. 올해부터는 인천항만공사가 인천 송도국제도시 신항배후단지 내 국내 최대 규모로 설립 예정인 초저온 복합 물류센터 개발 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SK는 125억원을 추가 투자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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