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4~8/21 주간 일기

일욜에 알바끝나자마자 물놀이를 떠났다 몇년만에 물놀이를 가는지 기억도 안날정도다 다들이제 코로나는 신경안쓰고 사는것처럼 계곡에도 사람들이 엄청나게 몰렸다 비도 온뒤에 가서 그런지 물도 많고 빨랐음 사진만봐도 정신없음 옷에 숯불냄새가 지대로 스며들어서 잘때까지 냄새남 ㅋㅋㅋ 스피커 가지고가서 정말 알차게 쓰고왔다 바베큐하면서 노래트니 아주 분위기가 끝장남 술술들어감 8명에서 고기랑 꼬치 소세지 전부해서 7키로정도 먹었나?.. 정말 배터질정도로 구워먹었음 그래도 오랜만에 바베큐 해먹으니 재밌고 더 맛있었다. 원소주 스피릿도 마셔봄 너무 기대하고 마셔서 그런가 이게뭐지? 라는 생각부터 들었음 코부터 훅찌를정도로 강하긴함 (병 디자인 원툴) 삼겹살 목살도 구워먹고 무엇보다 불맛먹은 버섯들이 너무 맛있어음 김치야 말할것없고 츄릅 고기를 굽는건지 내손을 굽는건지 너무 뜨겁더라 연기때문에 눈 연기 다먹고 귀염이들 엄마랑 코에찍힌 마요네즈 소스도 붕어빵임 고기 간식주니 쪼르르나와서 잘먹음 집도생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