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기월식? 개기일식? 관측/하루 2만 보 걸었던 한 주

벌써 11월 2주 차가 지나는 중이다. 2022년도 정말 얼마 남지 않았다. 월요일은 퇴근 시간이 다 되었는데 업무 전화가 몰려와서 힘들었는데 어쨌든 퇴근하고 골프 레슨 잘 받았다.

동네에서 본 달 화요일엔 개기월식과 천왕성 엄폐 현상이 동시에 일어난 역사적인 날이었다. 월식과 행성 엄폐가 동시에 발생하는 현상은 백 년에 한두 번 정도 일어난다고 한다.

지난 200년 사이를 살펴봐도 딱 4번 밖에 없었다고 한다. 지난 1,600년부터 2,300년까지 월식과 천왕성 엄폐가 동시에 진행되는 경우는 우리나라에서 딱 한 번이라고 하는데 바로 그날이 오늘이었다.

확대 촬영한 모습 핸드폰이 갤럭시 S10이라 오래전 모델인데 요즘 모델로는 엄청 자세하게 달이 보인다고 하던데 조금 아쉬웠다. 개기월식 (출처:한국천문연구원)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천체망원경으로 포착한 개기월식 모습이라는데 평소에 관심이 별로 없던 분야지만 이렇게 보면 정말 멋있는 것 같다.

근데 개기월식과 개기일식이 항상 헷갈리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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