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관 타일과 배란다 타일 셀프로 해봤어요.

저세상 텐션 현관 타일 베란다 타일 친척분께서 구축 아파트를 구입하시고 리모델링을 하고 싶은데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고 주방과 화장실만 전문가분께 맡기기로 하셨어요. 전문가라 그런지 깔끔하게 작업이~~ 주방 타일도 샤샤삭~~ 하지만 현관과 앞뒤 배란다 타일까지는 비용 문제로 셀프로 했으면 하셨고, 도배는 준 전문가 지인은 섭외하셨더라고요.

ᄒᄒ 전등, 콘센트, 스위치, 문 손잡이, 도색 전부 셀프로 하신다는 말씀과 함께 할 줄 모른다는 얘기도 ㅎㅎㅎ 그런데!!! 어머니께서 저보고 해봤으니까 가서 해 주라는...

ㄷㄷㄷ 우리 집도 아닌데?? 망치면 어쩌지??

이런 걱정을 하면서 일단 갔습니다. 여기서부터 뭔가 잘못된 것 같은..ㅠ 일단 도배가 진행되는 대로 주문하신 LED 등 기구로 하나씩 바꾸면서 콘센트와 스위치도 바꿨습니다.

베란다는 직접 도색을 하셨고 도색이 마무리되면 또 등 기구 바꿔달고... 방문도 도색 끝나고 손잡이 바꿔달고 까지는 좋았는데..

바로 죽음의 난코스 타일 작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