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nel, 샤넬] 깔끔한 직장인의 향, 샤넬 플래티넘 에코이스트


[Chanel, 샤넬] 깔끔한 직장인의 향, 샤넬 플래티넘 에코이스트

보통 샤넬 남자 향수를 생각하면 블루 드 샤넬 혹은 알뤼르 옴므 시리즈가 떠오른다. 실제로 이 두 향수가 샤넬에서 가장 인기 향수이기도 하다. 반면 샤넬 에고이스트는 매니아층이 존재하는 향수라고 생각된다. 샤넬 에고이스트는 내가 매우 좋아하는 푸제르 (Fougere) 계열의 향수다. 미국에선 바버샵 향수라고 칭하기도 한다. 푸제르 향수는 1800년대 후반부터 분류된 매우 오래된 Type의 향수다. "1800년대 영국, 프랑스 남자들이 뿌렸을 듯한 스킨"을 연상하면 대략적으로 이미지가 떠오를 것이다. 보통 푸제르는 Fern/양치류 향을 상상하여 재구성한 것이다. 양치류 식물 푸제르 향엔 라벤더, 베티버, 오크모스, 바닐라, 통카빈, 우드 등의 노트들이 들어간다. 딱 봐도 풀 계열의 향이다. 푸제르 계열 향수 중 내가 가장 좋아하는 향들은 오늘 소개하는 플래티넘 에고이스트와 크리드의 그린 아이리쉬 트위드다. 혹시 그린 아이리쉬 트위드를 소유하고 있다면 이 향수도 높은 확률로 좋아할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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