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래포구 튀김 거리 좋아 !!

무료한 주말 나들이 드라이브를 가자고 나선 것이, 물왕저수지 목감신도시를 먼저 한바퀴 돌아보았다( 아. 이동네엔 전지현 스타벅스가 난리중이었음, 드라이브스루 차량이 줄지어 대기하고 있었음) 목감신도시는 이제 구도심 신도심으로 나누어진 상황이 되었다. 신도시는 쭉쭉 뻗어 올라간 신축 아파트로 가득차있다. 아직 입주 안된 아파트도 꽤 보인다. 운전대를 돌려 소래포구 어시장 방향으로 달려봅니다. 딱히 뭐 살려고 가거나 하는건 아니고 그냥 드라이브만 하려고 가는 중입니다. 드디어 소래포구 어시장입니다. 코로나라 어디 들어가서 회를 먹거나 할 용기가 나지는 않습니다. 조금 지나가다 보니 튀김집들이 쭈욱 늘어서 있는게 보입니다. 튀김이나 사거 차에서 먹는것도 좋겠다 생각합니다. 튀깁집 줄을 많이 섰네요. 여러집이 있으니까 줄이 없는 집으로 갈까 고민하다가 그래도 사람이 많으면 맛이 좀 있지 않을까라는 군중심리로 그나마 중간 수준의 튀김집에 가서 잠깐 줄을 섭니다. 튀김이 종류별로 천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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