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리치오 카텔란 리움미술관 전시 후기


마우리치오 카텔란 리움미술관 전시 후기

오랜만에 찾은 리움, 학생 때 이후로 처음인듯 싶다 입구부터 시작되는 전시. 비주얼적으로 상징적인 작품들이 많기 때문에 꽤나 인기 있고 예약에 꽤나 애를 먹었다.. 처음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작품. 입체적인 조각물로 지구를 보여주는 느낌 처음부터 시작되는 동물의 박제 작품들 이 작품도 꽤나 인상적이었다. 리움이 아니면 할 수 없는 디스플레이가 아니었을까, 기존 바닥을 뚫어서 작품을 전시한 것으로 보인다. 전시 처음에 중앙부에 보이는 작품. 꽤나 폭력적이다. 미국 작가인 만큼 총기, 경찰력, 또한 동물로 표현하길 좋아하는 것으로 보인다. 911 테러당시의 추모글들이 모인 페이지를 작품으로 형상화. 작품은 총 3개층으로 되어있었던걸로 보이며 올라가서 다시 보게 되는 메달린 말 작품. 그리고 최종층에서 다시 말이 반겨준다. 목이 잘린채 매달린 말. 그리고 시체들을 덮은 형태를 조각화한 작품... 작년 대참사가 있었던 이태원의 모습과 겹쳐서 보인다. 공통적으로 보였던 작품. 손에 못이 박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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