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 거리의 사람...


가까운 거리의 사람...

가까운 거리의 사람 사람들은 미래의 불행에 대비해 이런저런 보험에 가입한다. 하지만 정작 어려울때 나를 도와줄 수 있는 가까운 사람에게는 "보험"을 들지 않는 경우가 많다.

내가 힘들고 괴로울 때 마음을 의지할 수 있는 사람이 가까이에 있어야 한다. 이제라도 사람에 보험을 들자.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은 소용이 없다. 손을 쭉 뻗어서 닿을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

이 거리를 환경심리학에서는 '안전 거리' 또는 '개인공간 (personal space)'이라고 한다. 안전 거리 안에 내가 믿고 기댈 수 있는 사람이 많이 있으면 그 제곱에 비례해서 행복해진다.

하지만 안전 거리 안에 믿을 사람이 없으면 더없이 외로워진다. 안전 거리 안에 있는 사람에게서 받는 상처가 가장 아프다.

보험도 건강할 때 미리 가입해두어야 하는 것처럼 사람에 드는 보험도 평소에 잘 하는 것이 중요하다. 오래 납입할수록 보험금 수령액이 많아지는 것처럼 사람에 드는 보험도 꼬박꼬박 규칙적으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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