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사, 의료자문 악용 정액보험금 삭감"


"생명보험사, 의료자문 악용 정액보험금 삭감"

"생명보험사, 의료자문 악용 정액보험금 삭감" 전향미 기자 / 승인 2022.11.11 05:00 생명보험사들이 의료자문을 통해 보험금을 삭감해 지급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금융소비자연맹(회장 조연행)이 2022년 상반기 생명보험회사 의료자문건수를 비교 분석했다.

금소연은 "정액보험인 생명보험금을 의료자문을 핑계로 의료자문건수의 절반(43.8%) 건수의 보험금을 삭감 지급하는 불법행위를 자행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금소연이 생명보험협회 공시실의 기타공시자료의 의료자문 공시자료를 기초로 분석했다.

보험, 계산, 서류, 통계(출처=PIXABAY) 2022년 상반기 630만9704건의 보험금 청구건수중 8758건(전체의 0.13%)을 의료자문을 의뢰했는데, 이중 1636건이 보험금 지급을 거부했고(의료자문건수의 18.6%) 3835건이 보험금을 깎거나 일부만 지급(43.79%)한 것으로 드러났다. 삼성생명은 업계 전체의료자문 건수 8758건중 4192건으로 절반수준(47%)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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