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병원에 샌 1兆… 돈 노린 과잉진료 기승


한방병원에 샌 1兆… 돈 노린 과잉진료 기승

[한방에 멍드는 車보험] 한방병원에 샌 1兆… 돈 노린 과잉진료 기승 작년 車보험 한방진료비 1조3066억원 업계, '한방세트' 청구 등 과잉진료 지목 "손해율 악화, 선량한 가입자 피해 야기" 사진=픽사베이 [서울와이어 최석범 기자] 작년 자동차보험이 지급한 총 진료비에서 한방이 차지하는 비중이 양방을 뛰어넘었다. 한방병원이 본인부담금 없는 치료가 가능하다며 환자를 유치한 뒤 과잉진료를 부추긴 게 주효했다.

지속된 보험금 누수로 선량한 소비자가 피해를 입는 상황. 자동차보험이 한방병원의 ATM기계로 전락한 이유와 해결방안에 관해 살펴본다.

자동차보험에서 지급되는 한방진료비의 증가세가 심상치 않다. 2016년 4598억원 수준이던 한방진료비는 2021년 1조3066억원으로 3배 가까이 늘었다. 전체 진료비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같은 기간 27.7%에서 54.7%로 껑충 뛰었다.

특히 경상환자(12~14급)의 한방병원 진료비 증가세가 돋보인다. 자동차보험 경상환자 1인당 진료비(대형 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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