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 집 안 팔려...10명 중 4명 아파트 입주 못한다


사는 집 안 팔려...10명 중 4명 아파트 입주 못한다

사는 집 안 팔려...10명 중 4명 아파트 입주 못한다 입력2022.12.14. 오후 4:02 paralitik, 출처 Unsplash [파이낸셜뉴스] 전국적으로 집이 팔리지않아 10명 중 4명은 아파트 입주를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전국 아파트 입주율이 60%대로 떨어져 사상최저치로 주저앉았다. 아파트값 하락폭이 커지면서 거래량이 급감한 영향이 컸다.

수분양자와 예비 입주자들이 아파트 잔금을 납부하기 위해선 기존 주택을 팔아야하지만, 거래절벽으로 자금조달에 차질을 빚고 있어서다. 전문가들은 12월에 부동산침체의 골이 깊어져 입주율이 더 떨어질 것으로 우려했다. 14일 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11월 전국 입주율은 66.2%로 조사를 시작한 지난 2017년 6월 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달(72.5%)과 비교해도 한달 사이에 6.3%p 떨어진 수치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76.6%로 전달대비 3.8p 하락했고, 지방은 63.9%로 전국 평균치에도 못미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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