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너무 썩었어, 그래서 더 끌려”...사랑할 수밖에 없는 ‘부패’


“넌 너무 썩었어, 그래서 더 끌려”...사랑할 수밖에 없는 ‘부패’

“넌 너무 썩었어, 그래서 더 끌려”...사랑할 수밖에 없는 ‘부패’ [전형민의 와인프릭] 입력2023.01.14. 오전 9:03 우리나라의 홍어회, 중국의 취두부(臭豆腐), 스웨덴의 수르스트뢰밍(Surstromming), 이탈리아의 카수 마르주(Casu Marzu), 그린란드의 키비악(Kiviak) 이 음식들의 공통점을 아시나요?

푹 삭혔거나 부패에 가깝게 숙성해 웬만한 비위를 가지고는 도전조차 하기 힘든 음식들인데요. 아, 굳이 찾아볼 필요는 없습니다.

독자들의 정신건강을 위해 자세한 설명은 생략할게요. 혹시 이 음식들을 모두 맛보신 분이 계시다면 진심으로 그 모험심과 용기에 경의를 보냅니다.

shootervision, 출처 Unsplash 재밌는 점은 이 음식들이 모두 현지에서는 진미로 꼽힌다는 점입니다. 나름대로 각 지방의 특성과 시대상황 등이 반영된 고유한 음식들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가깝게는 우리나라의 홍어회만 보더라도 꽤나 비싼 가격임에도 많은 사람들이 잊을만 하면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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