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왜 안 내리죠?… ‘산지 폭락’ 소고기값의 모순


가격, 왜 안 내리죠?… ‘산지 폭락’ 소고기값의 모순

가격, 왜 안 내리죠?… ‘산지 폭락’ 소고기값의 모순 입력2023.01.17.

오후 5:45 수정2023.01.17. 오후 10:43 지난 13일 충남 공주시 공주가축시장에서 한우 경매가 진행 중이다.

연합뉴스 ‘한우 가격이 폭락했다.’ 이 한 문장을 놓고 한우농가와 소비자 반응은 180도 다르다.

한우농가는 “벼랑 끝에 내몰릴 만큼 심각한 위기”라 말한다. 소비자 사이에선 “여전히 한우는 비싸다”는 인식이 강하다.

한우 가격을 둘러싸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 인식 차이가 이토록 큰 이유는 어디에 있을까. cskkkk, 출처 Pixabay 소비자에겐 피부에 와닿지 않지만, 한우 도매가격은 실제로 폭락했다. 17일 축산물품질평가원에 따르면 16일 기준으로 6~7개월 암송아지 1마리의 산지 경매가격은 197만6000원, 숫송아지는 290만4000원이다. 1년 전보다 각각 32.7%, 26.2%나 떨어졌다. 1등급 한우의 등심 도매가격은 16일 기준으로 당 5만5642원이다.

약 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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