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머니에 단돈 만천원” 고시원 모녀 도와준 이웃들


“주머니에 단돈 만천원” 고시원 모녀 도와준 이웃들

“주머니에 단돈 만천원” 고시원 모녀 도와준 이웃들 [아살세] 입력2023.03.09. 오전 8:29 수정2023.03.09. 오전 10:10 기사원문 수원 맘카페에 생활고 호소… “이혼 뒤 전세사기까지 당해” 이웃들, 생필품 보내주며 응원 고시원에서 살고 있는 모녀가 생활고를 호소하는 글을 맘 카페에 올리자, 이웃들이 생필품을 들고 고시원을 방문했다. JTBC 보도화면 캡처 “주머니에 단돈 만천원이 남았다”는 모녀의 절박한 사연에 이웃 주민들의 도움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11년 전 이혼한 어머니는 전남편으로부터 양육비도 받지 못한 채 홀로 힘들게 아이를 키워왔는데 최근 전세사기를 당해 돈을 전부 잃었다는 사연입니다. 잠시 시골로 갔다가 딸의 고등학교 입학을 위해 수원으로 돌아온 모녀는 한 평 남짓한 고시원 생활을 시작했고, 지역 맘 카페에 생활고를 알렸습니다. 40대 어머니 남모씨가 지역 맘 카페에 글을 올린 건 지난달 28일입니다. 남씨는 “제가 받는 상처는 괜찮지만, 자식은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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