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담대 금리 3%대로 내렸다는데…"내 이자는 왜 늘었을까"


주담대 금리 3%대로 내렸다는데…"내 이자는 왜 늘었을까"

주담대 금리 3%대로 내렸다는데…"내 이자는 왜 늘었을까" 은행 금리인하 혜택 신규대출에 한정…기존대출 적용안돼 "기존 차주는 하반기쯤 돼야 금리인하 체감할 수 있을듯" 서울 시내의 한 은행 창구의 모습. News1 이승배 기자 (서울=뉴스1) 국종환 기자 = 시중은행의 잇따른 금리 인하 노력과 시장금리 하락으로 주택담보대출(주담대) 금리 하단이 1년여만에 연 3%대로 떨어졌으나, 이자 부담을 호소하는 차주들의 목소리는 끊이지 않고 있다.

은행의 금리 인하 혜택이 신규 대출에만 한정돼, 기존 대출에는 적용되지 않기 때문이다. 기존 차주들은 대출금리에 영향을 미치는 기준금리 하락분이 반영되려면 수개월 시차가 있기 때문에, 올해 하반기쯤 돼야 대출금리 하락세를 체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4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출 관련 주요 커뮤니티엔 최근 은행권 대출금리 인하와 관련해 "도대체 어느 나라 얘기냐", "왜 내 대출금리는 떨어지지 않고 오른 것이냐" 등 체감할 수 없다는 반응이 속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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