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말에 샌들' 최악의 아재 패션…근데 이게 요즘 뜬다고?


'양말에 샌들' 최악의 아재 패션…근데 이게 요즘 뜬다고?

'양말에 샌들' 최악의 아재 패션…근데 이게 요즘 뜬다고? 영국 슈즈 브랜드 핏플랍의 그라시에 피셔맨 샌들에 양말을 매치한 스타일링.

샌들에 양말을 매치하는 룩이 인기를 모으면서 샌들이 여름 이외의 계절에도 잘 팔리기 시작했다. 사진 LF 최악의 아재 패션이 ‘잘파(Z세대+알파세대) 패션’으로 다시 태어났다.

샌들과 양말 조합 얘기다. 한때 피해야 할 패션의 대명사였지만, 이제는 어떻게 매치하느냐에 따라 간편하게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꿀 조합’이 됐다.

여름 오기 전부터 샌들 잘 팔려 LF가 수입·판매하는 영국 신발 브랜드 핏플랍은 ‘그라시에 피셔맨 샌들’의 올해 1~4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해 70% 증가했다고 6일 밝혔다. 피셔맨 샌들은 어부들이 신발에 들어간 물을 쉽게 빼기 위해 여기저기 구멍을 뚫은 것에서 유래한 제품이다.

LF 관계자는 “보통 샌들 매출은 5월부터 오르기 시작하는데 올해는 여름이 오기 전부터 잘 팔렸다”며 “샌들에 양말을 함께 매치하는 패션이 인기를 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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