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10만원 넘긴 ‘망고빙수’...호텔들 “이렇게 팔아도 남는 건 없어요”


결국 10만원 넘긴 ‘망고빙수’...호텔들 “이렇게 팔아도 남는 건 없어요”

결국 10만원 넘긴 ‘망고빙수’...호텔들 “이렇게 팔아도 남는 건 없어요” [밀착취재] 주요호텔 빙수값 일제히 인상…12만원대까지 등장 “특별한 경험이지만 해도해도 너무 올라” 불평도 호텔 측 “원가율 60% 넘어. 이윤보다는 이벤트” “젊은층 과시소비 계속될수록 인상도 계속” 분석 지난달 29일 서울신라호텔에서 판매 중인 애플망고 빙수.

“망고 한 조각당 3000원꼴이야. 조심히 먹어” 지난달 29일 오후 서울 중구 신라호텔 더 라이브러리.

입구 쪽은 줄을 서서 대기 번호를 받는 10명 이상의 손님들로 북적였다. 몇몇은 안내 직원에게 “빙수 품절됐냐”고 물으며 안절부절못하는 모습도 보였다.

대다수가 이틀 전 판매를 시작한 ‘애플망고 빙수’를 먹기 위해 발걸음한 이들이었다. 올해 신라호텔의 망고빙수 가격은 9만8000원.

빙수치고 다소 비싼 가격에 기꺼이 지갑을 열면서도 “해도 해도 너무 올랐다”는 볼멘소리도 터져나왔다. 7일 업계에 따르면 가정의 달을 맞아 서울 주요 특급 호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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