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원 소주, 2000원 맥주 길 열렸다…국세청, 술 할인판매 허용


1000원 소주, 2000원 맥주 길 열렸다…국세청, 술 할인판매 허용

1000원 소주, 2000원 맥주 길 열렸다…국세청, 술 할인판매 허용 1일 오전 서울 도심의 한 대형마트를 찾은 고객이 주류 매대를 지나고 있다. /뉴스1 앞으로 음식점과 마트에서 술을 더 싼값에 살 수 있게 된다. 1일 정부에 따르면 국세청은 최근 한국주류산업협회와 한국주류수입협회 등 주류 단체에 이러한 내용을 담은 안내문을 보냈다.

안내사항의 핵심은 “소매업자는 소비자에게 술을 구입 가격 이하로 팔 수 있다”는 것이다. thecreativv, 출처 Unsplash 현행 국세청 고시는 소매업자가 주류를 구입 가격 이하로 팔 수 없도록 규정하고 있다.

술값을 싸게 판매하면서 발생한 손실액을 공급 업자로부터 보전받는 방식의 편법을 막으려는 목적이다. 하지만 국세청은 이번 안내문을 통해 “경쟁자를 배제하기 위한 술 덤핑 판매, 거래처에 할인 비용 전가 등을 제외한 정상적인 소매처의 주류 할인 판매는 가능하다”고 밝혔다.

시장 질서를 훼손하는 거래가 아니라면, 소매업자들이 술값을 자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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