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억 적자→2629억 흑자'… 롯데손보 '회계의 마법'


'57억 적자→2629억 흑자'… 롯데손보 '회계의 마법'

'57억 적자→2629억 흑자'… 롯데손보 '회계의 마법' 3분기 역대급 실적 IFRS17 가이드라인 적용 후 +2686억 "장기보장성 영업전략 성과" "매각 앞둔 몸값 부풀리기" 송학주 기자입력 2023-11-16 12:13 | 수정 2023-11-16 15:07 롯데손해보험의 소급법 적용 후 실적 변동.금융감독원 매각 작업에 돌입한 롯데손해보험이 이른바 '회계 마법'을 시현했다. 애초 57억원 적자가 예상됐던 3분기 누적 순익이 단박에 2629억원으로 불었다.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가이드라인 중 '소급법'을 적용한 결과다. 롯데손보는 영업수익이나 투자손익 등 펀더멘탈(기초체력)은 크게 바뀌지 않았음에도 낙관적인 계리적 가정을 적용했다. 당장 일각에서는 매각을 앞둔 '몸값 부풀리기'라는 곱지않은 시선을 보내고 있다. 1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손보는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으로 2629억원을 거뒀다. 3분기에만 1816억원의 순익을 올려 지난 1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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