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 믿고 1000만원 전립선 수술했는데…보험소비자들 ‘공동 대응’


실손 믿고 1000만원 전립선 수술했는데…보험소비자들 ‘공동 대응’

실손 믿고 1000만원 전립선 수술했는데…보험소비자들 ‘공동 대응’ 등록 2023-12-18 11:02 수정 2023-12-18 19:31 유선희 기자 사진 결찰술 시술 실손 보험사 보험금 지급 거절↑ “입원치료 필요 없어” “의사 판단 따랐을 뿐” 게티 이미지 뱅크 지난 2006년 실손보험에 가입한 50대 ㄱ씨는 지난해부터 소변을 본 후 잔뇨감과 통증이 심해 비뇨기과에 방문했다가 전립선비대증 결찰술(유로리프트)을 받아야 한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았다. ㄱ씨는 의사의 권유로 1천만원 정도의 비용을 들여 수술했고, 통증이 심해 입원치료까지 받았다. 하지만 이후 실손 보험사는 수술비·입원비 등의 지급을 거절했다. ㄱ씨는 “보험사 쪽은 전립선 결찰술의 경우, 입원치료가 아닌 통원치료가 기본이라며 보험금 지급을 거절했다”며 “보험사와 분쟁을 이어가던 도중 나와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전립선비대증 치료를 위한 시술을 받은 뒤 실손 보험금을 받지 못하는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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