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사 매출 20% 사업비로 썼다…보험료 인상 '불똥'


생보사 매출 20% 사업비로 썼다…보험료 인상 '불똥'

생보사 매출 20% 사업비로 썼다…보험료 인상 '불똥' 입력 2024.01.24 15:12 수정 2024.01.24 15:14 김재은 기자 ([email protected]) 보장성 상품 경쟁으로 관련 비용 확대 보험료 부담·승환계약 등 악영향 우려 보험사 이미지.연합뉴스 생명보험사가 지난해 매출의 5분의 1 가까이를 사업비에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보장성상품 위주로 경쟁이 이어지면서 보험사의 비용 부담이 늘어나고 있는 모습이다. 게다가 이러한 비용이 고객들의 보험료 인상 요인이 될 수 있는 만큼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생보사가 지난해 들어 10월까지 사용한 사업비는 15조2305억원으로 집계됐다. 보험 사업의 매출 격인 수입보험료 대비 18.1%를 사업비로 사용한 것이다. 이는 연초 10.7%에서 7.4%포인트 급등한 수치다. 보험사별로는 DB생명의 사업비율이 30.4%로 가장 높았다. 이어 DGB생명 29.2% 라이나생명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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